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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폴리네시아 협회, 공동체 기여를 기리는 갈라 행사 개최 · Polynesian Association of Alaska Hosts Gala Honoring Community Contrib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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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폴리네시아 협회, 앵커리지 공 동체 기여를 기리는 갈라 행사 개최

11월 30일 토요일, 알래스카 폴리네시 아 협회(PAOA)는 앵커리지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기여한 태평양 섬 출신 개인, 가족, 단체 및 기업을 축 하하고 기리는 대규모 공동체 갈라 행사 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 회 봉사에 대한 헌신과 가족을 위한 지 원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에 초점을 맞 추었습니다.

갈라 행사에는 다양한 저명 인사와 단체 들이 참여하여 공동체 간의 단합과 협력 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래스카 한인회, 알래스카 한국문화원, 그리고 NEXGEN의 이사들이 참석하며, 알래스 카 내 폴리네시아 및 한인 공동체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반영했습니다.

행사에는 몽족, 필리핀, 그 외 다양한 공 동체의 구성원들도 참석했으며, 수잔 라 프랑스 앵커리지 시장과 전 시장 데이비 드 브론슨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알래 스카 한국문화이 PAOA의 가장 가치 있 는 파트너 중 하나로 인정받은 순간이었 습니다. 이 상은 두 문화 단체 간의 깊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를 지니 고 있습니다.

PAOA의 루시 한센(Lucy Hansen) 회장 은 한인 공동체와의 오랜 관계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우리는 오랫동안 한인 공동체와 협력해왔습니다. 태평양 섬 사 람들에게는 한인 공동체와의 협력이 매 우 중요합니다. 젊은 세대, 노인 세대, 그리고 전체 공동체가 서로 배우며 함 께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문화 는 유사성이 많고, 새로운 땅에서 아메 리칸 드림을 추구하는 여정은 함께 일 할 때 더욱 의미가 깊어집니다”라고 말 했습니다.

알래스카 한국문화원 키 게티(Key Getty) 이사장도 이 같은 의견에 동의하며, 두 단체 간 파트너십의 깊이를 강조했습니 다. 게티 이사장은 알래스카 한국문화 원 과 PAOA는 지난 3년 동안 AAPI 축 제를 공동 주최하며, Night of Inspiration, Civil Rights Conference, Youth Education Summit와 같은 주요 행사들을 위해 협 력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두 단체는 AAPI 공동체 의제에 관한 시의 회 회의에도 수차례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이번 갈라 행사는 폴리네시아 공동체의 기여를 축하하는 동시에, 문화적 경계를 넘어선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앵커리 지의 다양하고 강력한 공동체를 강화하 는 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On Saturday, November 30th, the Polynesian Association of Alaska (PAOA) hosted a grand community gala to celebrate and honor Pacific Island individuals, families, organizations, and businesses that have made Anchorage a better place to live for everyone. The event highlighted their dedication to community service and their efforts to create a supportive environment for raising families in the city.

The gala brought together a diverse array of notable figures and organizations, fostering a sense of unity and collaboration across communities. Attendees included board members from the Korean Community of Anchorage, the Korean Cultural Center of Alaska, and NEXGEN, reflecting the strong partnerships between the Polynesian and Korean communities in Alaska.

Members from the Hmong, Filipino, and other communities were also present, along with the Mayor of Anchorage, Suzanne LaFrance, and former mayor David Bronson.

A highlight of the evening was the recognition of the Korean Cultural Center of Alaska as one of PAOA’s most valued partners. This award underscored the deep and ongoing collaboration between the two cultural organizations. Lucy Hansen, President of PAOA, appreciated the longstanding relationship with the Korean community. “We’ve been working with the Korean Community for a long time,” Hansen shared. “Pacific Islanders need to collaborate with the Korean community—the youth, elders, and the broader community—because we learn from each other. Our cultures share similarities, and being in a new land and pursuing the American dream becomes more meaningful when we work together.”

Key Getty, Board Chair of the Korean Cultural Center of Alaska, echoed these sentiments, emphasizing the depth of their partnership. Getty noted th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and PAOA have collaborated on numerous events, including co-hosting the AAPI Festivals for three years. Together, they have coordinated efforts for significant events such as the Night of Inspiration, the Civil Rights Conference, and the Youth Education Summit. Additionally, both organizations have actively participated in assembly meetings to advance AAPI community agendas.

This gala celebrated the contributions of the Polynesian community and highlighted the value of partnerships that transcend cultural boundaries, showcasing how collaboration can strengthen Anchorage’s diverse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