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horage Korean News

Bridging Cultures, Sharing Stories · 한미 문화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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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앵커리지 시의회 의원 안나 브롤리, 앵커리지 코리안 뉴스와 만나 우선순위 및 한국 문화 경험을 공유하다 · INTERVIEW: Assembly Member Anna Brawley Meets with AKN to Share Priorities and Experience with Korea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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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4일 수요일, 앵커리지 시 앵커리지 한인 뉴스와의 인터뷰: 안나 브라울리 시의원의 우선순위와 도시 계 획에 대한 접근법, 그리고 한인 문화와 의 경험

알래스카로의 여정과 공공 서비스의 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출신의 안나 브라 울리(Anna Brawley)는 2011년에 알래스 카로 이주했습니다. 도시 계획을 공부하 기 전, 그녀는 역사학을 전공했습니다. 학문적 배경을 통해 과거와 사람들이 한 지역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 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러한 경험이 그녀로 하여금 도시 계획을 전공으로 삼아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려는 결정을 내리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직장을 위해 알래스카에 왔지 만, 결국 앵커리지에 뿌리를 내리게 되 었습니다. 발데즈 출신의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었고, 도시와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가 지고 앵커리지 의회에 출마했습니다.

서부 앵커리지의 대표

현재 브라울리는 디스트릭트 3(District 3)을 대표하며, 이 지역은 턴어게인 (Turnagain), 스피나드(Spenard), 샌드 레 이크(Sand Lake), 베이쇼어 사우스포트 (Bayshore Southport), 그리고 앵커리지 공항을 포함합니다. 약 48,000명의 주민 을 대표하며, 그녀의 역할은 앵커리지의 미래와삶의질을형성하는여러문제를 다루는 것입니다.

“의회는 격주 화요일마다 회의를 열어 지역 법률을 제정 및 개정하고, 계약을 승인하며, 시의 연간 예산을 승인합니 다,”라고 브라울리는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업무는 주민들을 돕는 것 입니다. 누군가가 문제를 제기하면, 저 는 그들의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합니다.”

그녀의 주요 관심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닝 법규: 공공 안전을 개선하고 주택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해 규정을 개혁.

주택 이니셔티브: 주택용 조닝을 간소화 하여 더 작은 다세대 주택 단위를 더 많 은 지역에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 비즈니스 친화적 정책: 소규모 기업이 토지 사용 및 조닝 문제를 해결하는 과 정을 돕기 위해 허가 절차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선.

“저는 앵커리지에서 소규모 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장벽을 제거하고 사업 시작 및 운영을 더 쉽게 만들고 싶습니 다,”라고 그녀는 강조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한인 문화와의 연결

다양한 도시 환경에서 성장한 브라울리 는 앵커리지의 활기찬 한인 커뮤니티에 깊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한인 문화에 대한 첫 경험은 시카고와 콜럼버 스와 같은 대도시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곳에서 한국식 BBQ를 즐기고 K-POP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앵커리지에서는 알 래스카 한국 문화원이 주최하는 김치 페 스티벌, 앵커리지 한인회와 한국 영사관 이 주최하는 한 알래스카 친선의날 페스 티벌과 같은 독특한 행사에 참석하며 한 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모든 알래스카 주민의 정치적 참여 독려

브라울리는한인및모든알래스카주 민들에게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 습니다.

“정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참여하는 것 은 여러분의 목소리가 들리고 커뮤니티 의필요가반영되도록하는중요한방법 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참여 는 관심을 표현하며, 여러분의 관심사가 더 큰 대화의 일부가 되도록 합니다.”

브라울리는 앵커리지와 한국 인천시의 관계를 증진하는 앵커리지 자매도시 위 원회를 의미 있는 참여의 한 예로 들었 습니다. 현재 한국계 위원인 에밀리 조( 권)는 이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두 도시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브라울리는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으 로 시민 문제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며, 참여 없이는 시의원들이 특정 문제를 다 루는데어려움을겪을수있다고언급 했습니다.

브라울리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적극 적인 참여는 앵커리지가 포용적이고 활 기찬 커뮤니티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 입니다. 행사에 참석하고, 지역 정치에 참여하며, 문화적 연결을 증진시키는 등 모든 목소리는 도시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합니다.”

기자: 조유진

On Wednesday, December 4th, City Council Member Anna Brawley spoke with Anchorage Korean News about her priorities, approach to city planning, and experiences with Korean culture.

A Journey to Alaska and Public Service
Originally from Columbus, Ohio, Brawley moved to Alaska in 2011. Before studying planning, she studied History. Her academic background sparked a deep interest in understanding how the past and people shape a place’s future. Witnessing its transformative impact on the future sparked her decision to pursue city planning.

What was initially a relocation for work evolved into a permanent home. Brawley planted roots in Anchorage, met her partner from Valdez, and eventually ran for the Anchorage Assembly with a vision to leverage planning to make a lasting difference for the city and its residents.

Representing West Anchorage
Brawley currently represents District 3, which encompasses West Anchorage. This area includes Turnagain, Spenard, Sand Lake, Bayshore Southport, and the Anchorage Airport. Serving approximately 48,000 residents, her role includes many issues shaping Anchorage’s future and living standards.

“The Assembly meets every other Tuesday to pass and amend local laws, approve contracts, and approve the city’s annual budget,” Brawley explained. “Another significant part of my work is helping constituents. If someone has an issue, I will raise those concerns and seek solutions.”

Notable focus areas include:

Zoning Laws
Reforming regulations to improve public safety and streamline housing development.
Home Initiative: Simplifying residential zoning enables the construction of smaller multi-family housing units in more areas.

Business-Friendly Policies
Advocating for a faster, more efficient permitting process to support small businesses navigating land use and zoning challenges.

“I want to make it easier for small businesses to succeed in Anchorage by removing barriers that slow down or complicate starting and running a business,” she emphasized.

Connecting with Korean Culture in Alaska
Though originally from a diverse metropolitan area, Brawley has embraced the vibrant Korean cultural community in Anchorage. Her exposure to Korean culture began in larger cities like Chicago and Columbus, where she enjoyed Korean BBQ and became aware of K-pop. In Anchorage, she has come to appreciate the unique events hosted by Korean organizations, such as the Kimchi Festival, organized by the Korean Cultural Center of Alaska, and the Summer Friendship Day Festival at Dimond Center, hosted and organized by the Korean Community of Anchorage and the Korean Consulate.

Encouraging Political Engagement for All Alaskans
Brawley underscored the importance of political engagement for Koreans and all Alaskans.

Staying informed and involved in politics ensures your voice is heard and your community’s needs are represented,” she said. Participation shows that you care and that your interests are part of the larger conversation.” She pointed to the Anchorage Sister City Commission, which fosters ties between Anchorage and Incheon, Korea, as an example of meaningful engagement. A Korean member, Emily Cho (Kwon), currently serves on the commission, strengthening the connection between the two cities.

Brawley encouraged the Korean community to remain active in civic matters, noting that it can be challenging for council members to address their specific concerns without engagement. Brawley’s message is clear: active participation is vital to ensuring that Anchorage continues to grow as an inclusive, vibrant community. Whether through attending events, engaging in local politics, or fostering cultural connections, every voice matters in shaping the city’s future.

Reporter: Eugen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