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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Religion

윤현우 목사 담임목사 취임 및 권사임직 감사예배 · Inauguration of Pastor Hyunwoo Yoon as Senior Pastor and the Ordination of Deaconesses Mi K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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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일요일, 앵커리지 제 일한인침례교회는 윤현우 목사의 담 임목사 취임을 기념하는 특별 예배 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교회 역사 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 해 많은 지역 사회 구성원, 교인, 성 직자들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 습니다. 또한, 이 예배에서는 이미경 권사의 임직식도 함께 진행되어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예배는 여러 교회 지도자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로 가득 찼습니다. 전임 담임목사인 이재원 목사는 사도행 전 6장 1절에서 7절을 인용하며, 교 회 생활에서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 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 력한 설교를 전했습니다. 이 메시지 는 새로운 지도력 아래 교회의 영적 방향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순간이었 습니다.

이날 특별한 손님으로는 일리노이 주 샴버그 침례교회 김광섭 목사가 참석했습니다. 그는 윤현우 목사와 시카고에서 함께 사역한 인연이 있 으며, 이번 취임 예배를 주관하며 지 원과 우정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알래스카침례교총회복음전도디 렉터인 지미 스튜어트는 알래스카 전역에 걸쳐 있는 100개 이상의 침 례교회 네트워크의 강력한 지원을 강조하며, 지역 침례교회의 단합된 힘을 확인했습니다.

윤현우 목사의 공식적인 담임목사 취임식 후, 이미경 권사가 정식으로 임직되었습니다. 이미경 권사는 교회 와 새로운 지도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겸손하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예배의 마지막은 제일한인침례교회 유스와 청년들이 노래와 춤을 통한 예배로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습 니다. 이들의 헌신적인 예배는 이날 의 기쁨과 활기를 더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교회 교인들이 준비한 맛있는 한식 식사로 마무리되었습 니다.

취재: 조유진

On Sunday, October 6th, the First Korean Baptist Church of Anchorage hosted a special celebration marking the inauguration of Pastor Hyunwoo Yoon as the new senior pastor. The event drew a large gathering of community members, churchgoers, and clergy, all eager to witness this significant milestone in the church’s history. The service also featured the appointment of Mi Kyung Lee as Senior Deaconess, an equally notable occasion.

The service was filled with heartfelt messages from various church leaders. Former Senior Pastor Lee Jay Won delivered a powerful sermon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prayer and the word of God in church life, referencing Acts 6:1-7. His message resonated deeply with the congregation, reinforcing the spiritual direction of the church under its new leadership.

Among the distinguished guests was Pastor Kwang Suhb Kim from the Korean Baptist Church of Schaumburg, Illinois, who had previously served alongside Pastor Hyunwoo in Chicago. He played a pivotal role in facilitating the inauguration service, offering his words of support and friendship.

Jimmy Stewart, Director of Evangelism for the Alaska Baptist Convention, highlighted the vast network of support within the Baptist community in Alaska, noting the strength of more than 100 Baptist churches throughout the state.

Following Pastor Hyunwoo Yoon’s formal inauguration, Mi Kyung Lee was officially appointed as Senior Deaconess. She delivered a humble and sincere speech, expressing her dedication to supporting the church and its new leadership.

The event concluded with a touching performance by the youth of First Korean Baptist Church, who offered worship through song and dance, adding a joyful and vibrant note to the celebration.

The celebration concluded with a delicious Korean meal prepared by the church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