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페어뱅크스 출신의 한국계 켈리 정 · Korean-American Kellie Chong: From Fairbanks to a Career in Politics on Capitol Hill
알래스카에서 한인들의 존재를 생각해 보면,보통한인교회,문화단체,그리고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들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정치에 인생을 바친 한인을 만나 기는 드문 일입니다- 켈리 정을 만나기 전까지는말이죠.주노에서태어나 알 래스카 페어뱅크스에서 자란 켈리 정은 워싱턴 D.C.에서 독특한 길을 개척하여 현재 미국 하원 의원 토니 곤잘레스의 입법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한 켈리 정
켈리 정의 여정은 그녀의 부모님이 페 어뱅크스에서 운영하시던 지역 식당에 서 시작되었습니다. 외동딸이였던 그녀 는부모님의식당에서 많은시간을보 냈으며, 이곳에서 지역 사회를 느끼고 처음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 었습니다. 정치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 던 이웃 가게 주인 여성이 켈리에게 정 치에 대한 첫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 였습니다. 이러한 관계와 더불어, 페어 뱅크스의 웨스트 밸리 고등학교에서 사 회교사가시민참여의 중요성을심어 주었습니다.
“페어뱅크스가 저를 키웠어요,” 라 고 말한켈리정은자신을키워준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녀는 그 지역의 몇 안 되는 한인 가정 자녀 중 하나 였음에도 차별을 전혀 느끼지 않았고, 다양한 알래스카 원주민 친구들 과의경험이 다른문화들에대한이해 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회의사당에서의 경력
켈리 정의 국회 의사당 경력은 다양한 직책과 성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조 지 메이슨 대학교에서 정부 및 국제 정 치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법학 석사를 마친 후 그녀는 워싱턴 D.C.에 서 알래스카 의회 대표단의 스태프 어시 스턴트로 첫발을내디뎠습니다. 그녀의 초기 역할은 전화 응대, 알래스 카 방문자들을 위한 국회 의사당 투어 제공, 그리고 민원인 서신 작성 등을 포 함했습니다. 켈리 정은 약 3년간 리사 머카우스키 상원의원의 입법 보좌관으 로 근무하며 교육, 노동, 농업과 관련된 문제들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고(故) 돈 영 의원을 돕기도 하며, 알래 스카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제를 검토하고 작성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녀 는 돈 영의원이 사망할 때까지 그와 함 께 일했습니다.
현재 켈리 정은 텍사스 23구역을 대표 하는 토니 곤잘레스 하원 의원의 입법 이사로 활동 중입니다. 그곳은 텍사스에 서가장큰구역중하나로,샌안토니오 에서 엘 파소까지 이어지는 텍사스-멕 시코국경 지역을포함하고있습니다. 그녀 ”국경 보안이 이 지역의 최우선 과제” 라고 설명하며, 중요한 입법 결정 에서 그녀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 니다.
한국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전하는 메시지
이런일은보통한국가정에서첫번 째나두번째,심지어세번째로선택하 는 직업이 아닙니다,” 라고 켈리 정은 말합니다. “그러나 공공 서비스는 저를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하 게 해 주었습니다. 한국인들이 한 번쯤 시도해보고 이 일이 어떤 것인지 이해했 으면 좋겠습니다- 이 일은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켈리 정은 부모님이 일찍부터 그녀의 일 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정치 경력을 쌓 는것을전적으로지지해준것에대해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입법업무외에도켈리정은국회의사 당에서 일하는 한국계 미국인 직원들 을위한네트워킹과전문성개발을지 원하는 ‘미국 국회의 한국계 미국인 직원 협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협 회는약4~5년전에미국하원에서공 식적으로 인정 받았으며, 처음에는 약 15-20 명의 회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국 회 의사당에서 일하는 한국계 미국인 직 원이 70명 이상으로 증가 했습니다.
미래를 향해
페어뱅크스에서 워싱턴 D.C.까지 이어 진켈리정의여정은공공서비스에대 한헌신이얼마나큰영향을미칠수있 는지 보여주는 영감 가득한 이야기입니 다. 그녀는 메리 펠톨라 하원의원과 베 델에사는많은한국인들에대해나눈 대화를 기억하며, 알래스카 전역에서 한 국인들이 그들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 음을 강조했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국회 의사당에 대 해궁금한한국인들에게켈리정은간 단한 초대를 전합니다: “저에게 연락 하세요.” 그녀는 더 많은 젊은 한국인 들이 자신의 길을 따르고, 시민 참여를 통해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켈리 정과의 연락은 이메일 kellie. chong@mail.house.gov을 통해 가능합 니다.
When one thinks of the Korean presence in Alaska, images of Korean churches, cultural organizations, and family-owned businesses often come to mind. However, it’s not expected to find a Korean who has dedicated their career to politics—until you meet Kellie Chong. Born in Juneau and raised in Fairbanks, Alaska, Kellie Chong has carved a unique path in Washington, D.C., where she serves as the Legislative Director for U.S. Congressman Tony Gonzales.
Growing Up as a Korean-American in Alaska
Kellie Chong’s journey began in Alaska, where her parents operated a local restaurant in Fairbanks. As the only child in a hard-working family, Kellie spent countless hours at her parents’ restaurant, giving her a sense of community and her first exposure to the world of politics. A neighboring business owner, a politically engaged local woman, sparked Kellie’s early interest in the field. This pivotal relationship, along with her high school social studies teachers at West Valley High School, planted the seeds of civic engagement in her mind.
“Fairbanks raised me,” Kellie said, expressing gratitude for the supportive community that fostered her growth. Despite being one of the few Korean families in the area, she never felt discriminated against, and her experiences with diverse Alaska Native peers further strengthened her understanding of different cultures.
A Capitol Hill Career
Kellie Chong’s career on Capitol Hill spans several roles and impressive accomplishments. After graduating from George Mason University with a degree in Government and International Politics, followed by a Master’s in Legal Studies, she began her journey in Washington D.C. as a staff assistant for Alaska’s congressional delegation.
Her early roles included answering phone calls, giving Capitol Hill tours to visiting Alaskans, and drafting letters for constituents. She worked as a congressional staffer for Senator Lisa Murkowski for approximately three years, focusing on education, labor, and agriculture issues. Kellie also assisted Congressman Don Young, reviewing and drafting legislation that impacted Alaskans. She worked with Congressman Don Young until his passing.
Today, she serves as the Legislative Director for Congressman Tony Gonzales, representing Texas’ 23rd Congressional District, one of the largest districts in Texas, covering Southwest Texas from San Antonio
to El Paso and along the U.S.-Mexico border. “Border security is a top priority in this district,” she explained, noting the significance of her role in shaping key legislative decisions.
Message to the Korean-American Community
She’s grateful that her parent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her work early on and fully supported her decision to pursue a career in politics.
In addition to her legislative work, Kellie leads the Congressional Korean American Staff Association, an organization dedicated to networking, professional development, and supporting Korean Americans in public service.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officially recognizes the association. When they started, about 15- 20 people that they knew were Korean Americans working on Capitol Hill, and now there are approximately +70 Korean Americans identified as working on Capitol Hill.
For any Koreans interested in politics or curious about Capitol Hill, Kellie Chong offers a simple invitation: “Reach out to me.” She hopes to inspire more young Koreans to follow her path and make a difference through civic engagement.
Kellie Chong can be reached through email at kellie.chong@mail.house.gov.
Reporter: Eugen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