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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코미디언 저스틴 샌즈, 매진된 코미디 쇼에서 큰 웃음 선사 · Korean Comedian Justin Sands Delivers Laughter at Sold-Out Comedy Shows

2024년 9월 13일 알래스카 출신의 한국계 코미디언 저스틴 샌즈가 앵 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검보 하 우스 레스토랑에서 두 차례의 매진 된공연을펼쳐큰웃음을선사했다. 이날 저녁은 폭소로 가득했고, 지역 예술가들과 독특한 알래스카식 유머 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기억에 남는 밤이되었다.이행사에는지역음악 가들과 여러 알래스카 코미디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다채로운 엔 터테인먼트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여러 후원자들의 지원 을받았는데,특히한국레스토랑서 울 카사와 앵커리지 한인 청년 단체 넥스젠(NEXGEN)이 주요 후원자로 참여했다. 이들의 후원이 행사 성공 에 크게 기여했으며, 앵커리지에 거 주하는 한인들의 뜨거운 지지를 보 여주었다.

이날 공연의 주제는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는 특유의 재미와 어려움에 초점을 맞췄으며, 샌즈는 재치 있고 공감 가는 농담으로 공연을 이끌었 다. 그는 알래스카에서 한국계 혼혈 로 자라며 겪은 재미있는 일화들을 관객들과 나누며 청중의 마음을 사 로잡았다. 그의 유머는 문화적 차이 와 알래스카 생활 속에서 자주 간과 되었던 웃긴 순간들을 재조명했다.

이날밤의하이라이트중하나는저 스틴이 한국인 어머니와 함께 있었 던일화를전할때였다.그와어머니 는 독일인 관광객 무리에게 알래스 카 원주민으로 오인되어 사진을 함 께찍자는요청을받았고,이이야기 는관객들의큰웃음을자아냈다.샌 즈는이단순한오해를완벽한타이 밍의 웃음으로 바꾸며 관객들을 사 로잡았다.

이날 티켓이 매진된 공연은 샌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며 알래스카 코미디 씬에서 다양 한 목소리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역 사회를 넘어 여러 분야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그의 유머로, 샌즈는 알래스카의 엔 터테인먼트 씬에서 주목할 만한 재 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취재: Eugene Cho · 조유진

On September 13th, 2024, Justin Sands, a half-Korean comedian from Alaska, brought the house down with two sold-out shows at the Gumbo House restaurant in downtown Anchorage. The night was filled with laughter, local talent, and a uniquely Alaskan sense of humor. The event featured performances by local musicians and a lineup of fellow Alaskan comedians, creating an unforgettable night of entertainment.

The event featured many sponsors, including two Korean-owned restaurants, Seoul Casa and NEXGEN, a group that represents the youth and young adults of the Korean Community of Anchorage. Their support helped make the event a resounding success, showcasing support from Koreans in Anchorage.

The theme of the evening centered around the quirks and challenges of living in Alaska, with Sands leading the charge with his playful and relatable jokes. He connected with the audience by sharing hilarious anecdotes about his experiences growing up in Alaska as a half-Korean. His humor shed light on the cultural nuances and the often overlooked funny moments of life in the state.

One of the standout moments of the night was when Sands recounted a story about his Korean mother and himself being approached by a large group of German tourists. Mistaking them for Alaska Natives, the tourists eagerly asked for a photo, much to the amusement of the crowd. Sands delivered the punchline with perfect timing, turning a simple misunderstanding into a moment of comedic gold.

The sold-out shows highlight Sands’ growing popularity and the rising demand for diverse voices in Alaska’s comedy scene. With humor that resonates with the local community and beyond, Sands has solidified himself as a must-watch talent in Alaska’s entertainment sc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