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와 인천: 수십 년간의 문화 교류를 기념하며· Anchorage and Incheon: Celebrating Decades of Cultural Exchange
한반도 서해안에서 수도 서울과 인 접한 인천은 앵커리지와 50 년 가 까이 자매 도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앵커리지 자매 도시 위원 회는 1970 년에 설립되어 1972 년 에 정식 위원회로 발전했습니다. 이 위원회의 설립으로 상호 존중과 친 선을 도모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능 되며 앵커리지 와 다른 외국 도시 간의 문화, 스포츠 및 교육 교류 프 로그램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 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시장이 임명한 앵커리지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 다. 위원 들은 정부, 상업, 교육 분야는 물론 다양한 민 족 공동체의 대표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그룹에서 선발됩니다. 위원 들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자원하 여 봉사합니다. 자매 도시 위원회는 또한 앵커리지를 방문하는 자매 도 시의 시민들과 고위인사들을 위해 앵커리지를 대표하여 행사를 주최 하는 일도 지원합니다.
앵커리지와 마찬가지로, 인천의 성 장은 1883 년 해안 도시라는 자연 적 이점과 대한민국 수도와의 근접 성 덕분에 항구가 개발되었기 때문 입니다. 그 이후 인천은 항구를 외부 세계에 개방하여 한국 의 산업화 중심지로서 한국의 근대 화를 이끌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왔습니다. 인천은 인천 자유 경제 구역을 중 심으로 첨단 기술 도시로 빠르게 발전하고있습니다. 오늘날 주요 산업은 국제 무역과 제조업이며, 화물 및 운송의 중심지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주요 국제공항으로, 인천 을 동북 아시아로 가는 관문으로 만들어 3.5 시간 비행으로 세계의 32%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연간 17 만 편의 항공편, 2,700 만명의 승객및 170 만톤의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입니다.
태평양 연안 국가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대한민국의 인천과 앵커리지 는 1986 년에자매도시협정을체결 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7,000 명 이상의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앵커리지와 인 천간에는많은직항또는경유항 공편이 있어 이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2004년대표단방문당시안상수 인천 시장은 앵커리지 시민들에게 현재 앵커리지 국제공항 터미널에 서방문객을맞이하는12피트높 이의 스테인리스 스틸 조각상인 “희 망의 동상”을 선물한 바 있습니다. 배기치 앵커리지 시장은 2005 년 에코제부에본사를둔지역원주 민회사인NANA가기증한 2,600 파운드의 옥조각을 인천 시 민들에게 선물했습니다.
ENGLISH: Bordering the capital city of Seoul on the west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Incheon has been a sister city of Anchorage for almost 50 years. The Anchorage Sister Cities Commission was established in 1970 and became a full Commission in 1972. Its formation formally rec- ognized the importance of cultural sport and educational exchange programs between Anchorage and other foreign cities as a means to foster mutual respect and goodwill.
The Commission is composed of Anchorage citizens appointed by the Mayor. Commissioners come from diverse groups within the community, including government, commerce, and education, as well as representatives of various ethnic communities. The members volunteer their time and efforts. The Sister Cities Commission also assists in hosting functions on behalf of Anchorage for visiting citizens and dignitaries from its sister cities. Similar to Anchorage, the growth of Incheon is at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its port in 1883 due to its natural advantages as a coastal city and its proximity to the South Korean capital. Incheon has since led Korea’s economic development by opening its port to the outside world, ushering in the modernization of Korea as a center of industrialization. Incheon is rapidly developing into a highly technological city district in the Incheon Free Economic Zone. Today, the major industries are international trade and manufacturing, and it is a freight and transportation hub. The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s Ko- Korea’s primary international airport and has made Incheon a gateway to northeast Asia, connecting within a 3.5-hour flight to 32 percent of the world. The airport can handle 170,000 flights, 27 million passengers, and 1.7 million tons of freight annually.
With Pacific Rim interests in mind, Incheon, Korea, and Anchorage signed a joint Sister Cities agreement in 1986. Over 7,000 Korean and Korean Americans live in Alaska. Many direct or one-stop flights between Anchorage and Incheon remarkably confirm this vibrant, ongoing, and growing exchange. During a delegation trip 2004, Incheon Mayor Ahn presented the people of Anchorage with the “Statue of Hope,” a 12-foot tall stainless steel statue that currently greets visitors to Anchorage’s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Anchorage Mayor Begich presented the people of Incheon a 2,600-pound piece of jade in 2005 donated by NANA, the Kotzebue-based regional Na- tive Corporation. In October 2007, Anchorage reaffirmed its commitment to increased international trade and cultural exchanges with Incheon, Korea, during a Sister Cities Summit. In 2008, to commemorate the opening of the Korean Consular Office. Governor Sarah Palin of Alaska proclaimed June 20 as the Korea-Alaska Friendship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