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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흑인 코커스 주최 “MLK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대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 · Koreans Participate in the MLK I have a Dream Solidarity Event Hosted by Alaska Black Cau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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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흑인 코커스(Alaska Black Caucus)가 주최한 연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연대 문화 축 제가 1월 20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 이를 기념하며 감동적인 행사를 개최했 습니다. 이 행사는 Bettye Davis East 고 등학교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 과 함께 공동체의 연대를 강조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많은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윤사라 씨 의 아름다운 한국 전통 북춤이었습니다. 그녀의 정교한 리듬감과 문화적 의미를 담은 춤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 사했습니다. 또한 Champ’s 태권도는 힘 과 절제, 그리고 예술성을 결합한 멋진 무술 시연으로 한국 문화를 한층 더 빛 냈습니다.

이날 축제는 한국의 기여를 넘어 다양한 공연과 참여를 포함하는 다채로운 프로 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앵커리지 전 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 일부를 낭독하며 그의 유산에 대한 진심 어린 헌사를 바쳤습니다. 시장실과 앵커 리지 의회 대표들은 연대와 공동체 활동 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일본의 토모다치 다이코 (Tomodachi Daiko) 팀이 전통 타이코 드 럼의 강렬한 비트로 관객을 사로잡았으 며, 이라쿠(Ilaku)의 원주민 춤은 알래스 카 토착 문화유산을 기렸습니다. 라틴 댄스 공연은 활기찬 열정과 색다른 매력 을 더했고, 사모아 가톨릭 서비스는 영 적이고 문화적인 표현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연례 행사는 문화적 다양성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평등과 조화의 비전을 증진하는 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각 공연과 연설은 연대와 인류애라는 주제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더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 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는 영감

을 불어넣었습니다.

알래스카 흑인 코커스가 주최하는 “나에 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대 문화 축제는 앵커리지에서 문화적 경계를 넘어 공동 체의 풍부한 다양성을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자: 조유진

The Annual “I Have a Dream” Solidarity Cultural Celebration, hosted by the Alaska Black Caucus, marked an inspiring tribute to Martin Luther King Jr. Day on January 20th. The event, held at Bettye Davis East High School, showcased many cultural performances and brought together diverse communities in a shared commitment to unity.

Among the many highlights of the evening, Sara Yoon’s breathtaking Korean drum dance captivated the audience with its rhythmic precision and cultural significance. Champ’s Taekwondo further highlighted Korean culture with an impressive demonstration of martial arts, blending strength, discipline, and artistry.

The celebration extended beyond Korean contributions, featuring an eclectic lineup of performances and participants. Elementary schools from across Anchorage brought youthful energy and heartfelt tributes to Dr. King’s legacy with excerpts presented from the “I Have a Dream” speech. Representatives from the mayor’s office and the Anchorage Assembly delivered powerful messages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solidarity and community action.

The program also featured a mesmerizing performance by Japanese drummers from Tomodachi Daiko, who filled the auditorium with the resounding beats of traditional Taiko drums. Ilaku’s Native dances honored Alaska’s Indigenous heritage, while Latin dance performances added vibrant flair and passion to the evening. The Samoan Catholic Services enriched the event with their spiritual and cultural expressions, reflecting the global scope of the celebration.

This annual event served as a testament to the power of cultural diversity in promoting Dr. King’s vision of equality and harmony. Each performance and speech resonated with the themes of unity and shared humanity, inspiring attendees to continue working toward a more inclusive and equitable society. The Alaska Black Caucus’s “I Have a Dream” Solidarity Cultural Celebration remains a cornerstone event in Anchorage, bridging cultural divides and celebrating the rich diversity that strengthens the community.

Reporter: Eugen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