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한국문화원 주최, 외국인들을 위한 추석 행사 9월21일 가져 · Korean Thanksgiving(Chuseok) Celebration in Alaska
알래스카 한국문화원(원장:윤제중)주최 로 오는 9월 21일(토) 오전11시부터 오 후 1시까지 한국의 최대명절중 하나인 추석행사를 가진다. 대상은 이곳 차세대 들과 외국인들이며 장소는 한인회관이 다. 이번 행사를 위한 자원 봉사자 준비 모임이 지난 9월 7일 한인 회관에서 운 제중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과 자원 봉사 자 9명이 모여 회의를 가졌으며 오는 9 월 20일 최종 모임을 가지며 이 행사에 관심이 있거나 자원 봉사를 희망하는 한 인은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그러면 차세대들과 이곳 외국인들이 잘 알수 있도록 한국의 추석에 대해 알아보 자. 참고로 아래 글은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 및 전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 록 만들어진 글로서 한인들에게는 다소 진부함이 있을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한국의 추수감사절에 비유되는 추석은 한국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 나이며 가족들이 모여 조상에게 예를 표 하고, 전통 음식과 관습으로 수확의 계 절을 기념하는 시기이다. 알래스카에 거 주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이 특별한 명절 은 중요하지만 알래스카의 독특한 환경 속에서 색다르게 기념될 수 있다.
추석이란?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해당하며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 양력은 주로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찾아온다. 한국인 들은 이 시기에 한 해 동안의 수확에 감 사하며, “차례”라고 불리는 조상 제사를 통해 조상의 은덕을 기린다. 차례에서는 음식을 준비해 가정의 제단에 차려 놓는 관습이 있다.
추석에는 조상의 묘를 찾아 잡초를 제거 하고 음식과 술을 바치는 “성묘”라는 의 식도 있다. 가족들은 또한 “송편”이라는 반달 모양의 떡과 “전” 같은 전통 음식을 준비하여 제사 음식으로 사용하고 가족 과 이웃들과 나누어 먹는다.
세대간의 연결
알래스카의 한국 이민자들 중 연세가 많 은 세대에게 추석은 한국에서의 유년 시 절을 떠올리게 하는 그리운 명절이며 반 면 젊은 세대에게는 뿌리를 배우고, 조 상에 대한 예를 갖추는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많은 부 모와 조부모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자녀들 에게 차례 의식과 조상 존경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음식의 중요성
추석에서 음식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알래스카의 한국 가정들은 다양한 전통 음식을 준비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송편은 수확에 대한 감사와 번영을 기 원하는 상징적인 음식으로 필수다. 또한 많은 가정에서 전과 갈비찜을 만들어 전 통과 현대 한국 음식을 조화롭게 차리며 특히 원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도 한국인들은 정성을 다해 추석 음식을 준비하려 노력한다.
앵커리지 한인회관에서 차세대 및 외국인들을 위한 추석 행사
올해 알래스카 한국문화회관(KCCA)은 한국인이 아닌 알래스카 주민들도 추석 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계획하 고 있다. 이 행사는 선착순 40명에게 한 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 신문의 3페이 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조유진
Chuseok, often referred to as the Korean equivalent of Thanksgiving, i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holidays in Korean culture. It is a time for families to gather, pay respects to their ancestors, and celebrate the harvest season with traditional foods and customs. For Koreans living in Alaska, this special holiday is no less important, though the way they celebrate may take on a unique flavor shaped by life in the Last Frontier.
What is Chuseok?
Chuseok falls on the 15th day of the 8th month of the lunar calendar, usually in late September or early October. It is a time when Koreans give thanks for the year’s harvest and honor their ancestors through rituals known as “charye” (ancestor memorial services). These rituals often involve preparing offerings of food and drink, which are laid out on a table in front of a family shrine.
The holiday also includes visiting- ancestral graves to tidy the area and offer food and drink to the spirits of loved ones in practice called “Seong Moy.” Families also prepare traditional foods like “songpyeon,” a half-moon-shaped rice cake filled with sweet ingredients, and “jeon,” savory pancakes.
Chuseok in Alaska
For Koreans in Alaska, celebrating Chuseok takes on a special significance. Many Korean families in Anchorage and surrounding areas use the holiday as an opportunity to reconnect with their cultural roots, even though they may be far from their homeland. Despite the geographic distance, the values of family, gratitude, and honoring ancestors remain central to how Chuseok is observed in Alaska.
The Importance of Food
Food is central to Chuseok, and Korean households take pride in preparing a wide array of traditional dishes in Alaska. Songpyeon is a must, as it symbolizes gratitude for the harvest and the wish for a prosperous future. Many also make jeon (savory pancakes) and galbijjim (braised short ribs), filling their tables with modern and traditional Korean cuisine. Despite the difficulty of sourcing some ingredients, especially in remote areas, the Korean community makes an extra effort to ensure authenticity in their Chuseok meals.
Connecting Generations
For older generations of Korean immigrants in Alaska, Chuseok is a nostalgic reminder of their upbringing in Korea. For the younger generations, it is a time to learn about their roots and connect with their heritage in a meaningful way. Many parents and grand-parents take this opportunity to teach children about the rituals of charge and the significance of ancestral reverence.
Chuseok Event in Alaska
This year, the Korean Cultural Center Alaska(KCCA) is planning a special event for Alaskans who are not Korean to experience Chuseok. This event is limited to the first 40 people who sign up and will take place on Saturday, September 21st, at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of Anchorage center. Please see page 3 of this newspaper for details on how to register.
Reporter Eugen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