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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권도대회 12-14세 유소년부문 엘리자베스 유 금메달 · Twelve-Year-Old Elizabeth Yu Claims Gold and Bronze at 2024 U.S. National Tae Kwon Do Champ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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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텍사스 포트 워스에서 열린 2024년 미국 태 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엘리자베스 유(12세)는 놀라운 기량과 침착함을 보여주며 겨루기 부문에서 금메달과 격파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알 래스카주의 명예를 높였다. 코치이자 아버지인 유승선씨의 지도 아래, 엘 리자베스는 12-14세 그룹에서 치열 한 경쟁을 극복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엘리자베스는 앵커리지 시내 챔프 태권도에서 훈련을 받으며 올해 4월 27일 알래스카 주 태권도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국가 대회에 진출 할 자격을 획득했다. 알래스카주 대 회에서의 성적은 그녀가 국가 무대 에서 빛나는 인상적인 성과로 이어 지는 서막이었고, 그곳에서 그녀는 미국 최고의 유소년 무술가들 사이 에서 시선을 받게 되었다.

최근의 승리 이후, 엘리자베스는 올 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오클라 호마 털사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2024년 USATKD 그랑프리 시즌 파 이널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그곳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 2025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예 정된 미국 팀 시험 유소년 부문에 진 출할 수 있다. 이곳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그것은 그녀가 2026년까 지 겨루기와 품새에서 미국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장기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엘리자베스는 경기장 밖에서도 훌륭 한 성적을 이루고 있는데 그녀는 최 근 베어 밸리 초등학교를 우수한 성 적으로 졸업하고 8월에 골든뷰 중학 교 7학년에 입학할 예정이다. 그녀는 벌써부터 골든뷰 중학교의 학생회장 역할을 맡으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엘리자베스의 리더십 능 력과 헌신과 한국인의 우수성을 보 여줄 계획이다.

유승선씨와 유미란씨의 세 자녀중 막내 딸인 엘리자베스의 꿈은 태권 도 챔피언으로서 올림픽 에 출전해 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고 그 꿈 을 현실로 만드는 길에 한걸음씩 나 아가고 있다.

정리: 조유진

In a stunning display of skill and composure, twelve-year-old Elizabeth Yu secured a gold medal in sparring and a bronze in board breaking at the 2024 U.S. National Tae Kwon Do Championships held in Fort Worth, Texas, from July 4-7. Under the guidance of her coach and father, Yu Seung-sun, Elizabeth demonstrated prowess beyond her years in the fiercely competitive 12- 14 age group.

Elizabeth, who trains at Champ Taekwondo, began her remarkable journey earlier this year by clinching first place at the Alaska State Taekwondo competition on April 27, earning her a spot at the national level. Her success at the state competition was only a prelude to her impressive performance on the national stage, where she continued to shine among the country’s best young martial artists.

Following her recent victories, Elizabeth has now qualified to compete in the prestigious 2024 USATKD Grand Prix Season Final, held in Tulsa, Oklahoma, from September 20-22. A strong showing there could propel her into the USA Team Trial Cadet Division, scheduled for January 17-19, 2025. If successful, it would mark a significant step toward achieving her long-term goal of joining the U.S. Youth National Team in both sparring and forms by 2026.

Off the mat, Elizabeth is equally accomplished. She recently graduated from Bear Valley Elementary School with excellent grades and is set to begin seventh grade at Golden View Middle School in August. There, she aims to take on the role of student president, showcasing her leadership skills and dedication.

Born to parents Yu Seung-sun and Yu Mi-ran, Elizabeth is the youngest sibling in a family of three children. Her ultimate dream? To stand on the Olympic podium as a Taekwondo champion. Given her trajectory and unwavering commitment, the young athlete is well on her way to realizing that dream.

Reporter: Eugen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