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베기치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후보 8월 20일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에게 메시지 전달 · Nick Begich Meets with AKN to Share His Message to Koreans Ahead of August 20th 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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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8월 20일 선거에 출마한 공화 당 후보이자 지역 사업가인 닉 베기치 가 8월 9일 금요일 조유진 본지 발행인 과 만나 자신의 비전과 우선순위를 대담 했다. 베기치는 미국, 크로아티아, 인도 에 사무실을 두고 150명의 정규직 직원 을 둔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립 하여 성공한 사업가이며 이제 정치입문 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외가 조부모에 의해 성장한 베기치는 보 수적 가치관과 사업적 통찰력을 그들로 부터 물려받았다고 말하며 알래스카에 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대부분을 플 로리다에서 보냈으며 20년 전 다시 고 향인 알래스카로 돌아왔다. 그의 가족은 군대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의 할아버지는 한국 전쟁 당시 공군조 종사로 참전한 경력이 있어 베게치 후보 는 한국인들에 대한 각별한 친근감을 가 지고 있다.
또한 그는 알래스카에서 한국 방문 중 한국인 커뮤니티와의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의 문화와 풍부한 요리 전 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부는 한국 전쟁 때 공군 조종사 로 참전
베기치 후보는 이번 대담에서 알래스카 와 동아시아 간의 직항편을 재개하는 것 이 관광업과 양국 간 무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또한 앵커리지 와 인천간의 자매 도시 관계가 문화 및 경제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심을 가지고 있는 베기치는 인도에서 이민 온 아내의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하며,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일구어가는 이들의 강인함 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그는 특히 가족 중심적이고 미래 세대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한국인 커뮤니티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왜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베기치는 20년 전 알래스카로 돌아온 이유가 가족을 안전하고 번영하는 환경 에서 키우고자 하는 열망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알래스카가 특히 소규모 사업체 에게는 하부 48개 주에서 찾을 수 없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베기치는 알래스카의 다양한 이해관계 를 대표하기 위해 연방 하원의원에 출 마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중 하나는 미 국에 필요한 원자재 수요를 중국에 대 한 의존에서 벗어나 알래스카와 같은 자 원 풍부한 주로 분산할 필요성을 강조 했으며, 알래스카의 땅을 개발하기 위한 접근권을 보장하고, 이민 제도를 개선하 며, 국가 부채와 지출을 줄이는 것, 그리 고 K-12 교육에 정치가 개입되지 않도 록 하는 것이 주요 우선 과제라고 자신 의 견해를 밝혔다.
베기치 후보는 알래스카의 한인들에게 정치 과정에 대한 정보 습득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유권자가 다가 오는 선거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며, 매 년 PFD를 받는 사람들은 이미 유권자 등록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 급했다.
투표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코리 안뉴스 발행인 유진 조(907-317-3036) 에게 연락하면 되고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며, 모든 투표는 8월 20일까지 완 료된다.
대담:조유진
Nick Begich, a local entrepreneur and a candidate in the August 20th election, recently met with Anchorage Korean News to share his vision and priorities. Begich, who founded a successful software company that grew to 150 full-time employees across offices in the United States, Croatia, and India, is now turning his attention to public service.
Raised by his maternal grandparents, Begich attributes his conservative, solid values and business acumen to their influence. Though born in Alaska, he spent much of his youth in Florida before returning to Alaska two decades ago. His family has deep ties to the military, with his grandfather serving in the Air Force during the Korean War.
During his meeting, Begich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re-establishing direct flights between Alaska and East Asia, which he believes would boost tourism and bilateral trade. He also highlighted the significance of the sister-city relationship between Anchorage and Incheon, which fosters cultural and economic exchanges.
Begich deeply respects immigrants. He spoke about his wife’s parents, who immigrated from India and admires the resilience of those who build new lives in foreign lands. He also respected the Korean community, noting their strong family values and commitment to future generations.
Why Politics?
When asked about his decision to enter politics, Begich explained that his return to Alaska was driven by a desire to raise his family in a safe and prosperous environment, something he found lacking in cities like Detroit. He sees Alaska as a place of unique opportunities, particularly for small businesses, which he believes are essential for the state’s future.
Begich is running for the United States House of Representatives to represent Alaska’s diverse interests. He discussed the need to diversify supply chains from reliance on China and bring more economic opportunities to resource-rich states like Alaska. His top priorities include unlocking Alaska’s lands for development, fixing the immigration system, reducing national debt, and keeping politics out of K-12 education.
Experience with Korean Culture
He also shared his positive experiences with the Korean community in Alaska and during a visit to Korea, where he was impressed by the hospitality and rich culinary traditions.
In his message to Korean Americans in Alaska, Begich underscored the importance of staying informed and engaged in politics. He encouraged all eligible voters to participate in the upcoming election, noting that those who receive the Permanent Fund Dividend (PFD) are likely already registered to vote.
As the election approaches, Begich’s outreach to the Korean community reflects his commitment to representing all Alaskans and addressing their unique challenges.
Eugene Cho can be contacted at 907- 317-3036 for assistance with voting. Voting is open now, and all votes must be cast by August 20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