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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한국문화원, 첫 번째 김치의 날 개최 · Korean Cultural Center of Alaska Hosts First Kimchi Day at Wendler Midd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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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알래스카 한국 문화원은 최초의 김치의 날 행사를 웬들 러 중학교 (Wendler Middle School) 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의 문화적, 미식적 중요성을 기념하며, 김치가 한국 문화의 대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점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탐구하는 자리였습니다.

다채로운 축제는 지역 교회, 알래스카 원주민 커뮤니티, 시장실, 주지사실, 주 상원의원, 일본 총영사관, 한국전쟁 참 전용사, 앵커리지 한인회, 한국 총영사 관, 알래스카 흑인연맹, 알래스카 폴리 네시아 협회, 그리고 지역 학교 이사회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김치의 날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상징적인 음식인 김치의 깊은 문화적 뿌 리를 배울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행사장 에는 김치의 프로바이오틱 성분과 높은 영양가로 인해 “슈퍼푸드”로 알려진 김 치의 건강 효능을 강조하는 정보 전시 물이 마련되었습니다. 김치가 많은 사람 들에게 한국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관 문 역할을 하며, 대담한 풍미에 대한 공 통된 사랑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하 나로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는 점을 강 조했습니다.

행사의 재미를 더한 라이브 공연도 이 어졌습니다. **챔프 태권도 (Champs Taekwondo) **는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 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지역 예 술가 **렘미 패로(Remmi Farrow)**는 시 낭독과 춤 공연으로 예술적 감동을 더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김치 전과 잡채 같은 한국 음식을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알래스카 한인 커뮤니티에 중요한이정표가되었으며, 문화적연 결을 촉진하고 소중한 한국 전통에 스포 트라이트를 비추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알래스카 한국문화회관은 김치의 날을 매년 개최하고, 김치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 할 계획입니다.

행사가 끝난 후, 많은 참석자들은 김치 에 대한 새로운 애정뿐만 아니라 알래스 카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결성을 느끼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On Saturday, November 23rd, the Korean Cultural Center of Alaska hosted the state’s first-ever Kimchi Day at Wendler Middle School. The event celebrated the cultural and culinary significance of kimchi, a beloved Korean staple while exploring its role as an ambassador for Korean heritage and its numerous health benefits.

The vibrant celebration attracted a diverse crowd of distinguished guests, including representatives from local churches, the Alaska Native community, the Mayor’s Office, the Governor’s Office, state senators, the Japanese Consulate, Korean War veterans,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of Anchorage, the Korean Consulate Office, the Alaska Black Caucus, the Polynesian Association of Alaska, and local school board members.
Kimchi Day offered attendees an opportunity to learn about the deep cultural roots of Korea’s iconic dish. Informative displays highlighted the nutritional benefits of kimchi, often regarded as a “superfood” for its probiotic properties and high nutrient content. The event underscored how kimchi has become a gateway for many to explore Korean culture, bringing communities together over shared appreciation for its bold flavors.

Adding to the day’s festivities were live performances, including a taekwondo demonstration by Champs Taekwondo, which captivated the audience with dynamic martial arts techniques. Local artist Remmi Farrow brought a touch of artistry to the event with a poetry reading and dance performance that resonated with the crowd.

Guests were able to see how kimchi is made in person while also being able to enjoy Korean foods like Kimchi Pancakes (Kimchi Jeon) and japchae noodles.

The celebration marked a significant milestone for Alaska’s Korean community, fostering cross-cultural connections while shining a spotlight on a cherished Korean tradition. The Korean Cultural Center of Alaska hopes to make Kimchi Day an annual event while also promoting other learning opportunities related to Korean culture.

As the event concluded, many attendees left with not only a newfound appreciation for kimchi but also a sense of connection to Alaska’s Korean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