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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하원은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 가 제안한 2025년도 주민 배당금(PFD) 3,892달러를 약 1,400달러로 대폭 축소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정은 주정 부가 직면한 약 19억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배당금은 주 예산 내 다른 항목들 과 경쟁하고 있으며, 특히 상당 부분이 학교 교육 예산 증액에 사용될 것으로 제안되었다.

이번 배당금 축소는 최근 몇 년간 예산 균형을 위해 활용되어 온 비공식 ‘75- 25’ 공식을 따르고 있다. 이 공식은 매 년 영구기금에서 이체되는 수익의 25% 를 주민 배당금으로, 나머지 75%는 주 정부 서비스 예산으로 배정하는 방식이 다. 법으로 명문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실질적인 예산 운영 지침으로 자리 잡 고 있다.

하원의 이번 결정은 공화당 의원 3명이 부재한 가운데 20대 17로 근소하게 통 과되었으며, 일부 의원들에게는 놀라운 결과였다. 이는 알래스카 재정 정책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 데 있어 여전히 많 은 어려움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예산안 심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상원은 하원의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최종 배당금 확정을 위한 협상이 이어질 전 망이다. 최종적인 PFD 금액은 주정부의 재정 건전성과 주민들의 필요를 함께 고 려한 입법 절차를 통해 결정될 것이다.

2025년 PFD를 3월 31일까지 신청한 알래스카 주민들은, 입법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오는 10월 중 배당금을 수령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래스카 주민 배당금(PFD)이란 무엇 인가?

알래스카 주민 배당금(PFD)은 주정부가 확보한 석유 수익의 일부를 주민들에게 직접 배분하는 독특한 제도다. 이 제도 는 1968년 프루도 베이 유전 발견과 그 에 따른 알래스카 송유관 건설 이후 등 장했으며, 천연 자원 수익이 현재 세대 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돌아가야 한 다는 알래스카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1970년대, 알래스카는 막대한 석유 수 익을 얻었고, 이를 일부 보존하기 위해 제이 해먼드 주지사와 애브럼 그로스 법무장관은 영구기금 창설을 제안했다. 1976년, 알래스카 주민 투표를 통해 주 헌법이 개정되었고, 알래스카 영구기금 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개정된 헌 법은 광물 임대 수익, 로열티 등의 최소 25%를 영구기금에 적립하도록 명시하 고 있으며, 기금 원금은 헌법적으로 보 호되어 사용이 불가능하고, 발생하는 이 자 수익만 공공 목적에 사용할 수 있다.

정리: 유진 조 (Eugene Cho)

The Alaska House of Representatives has voted to reduce the proposed 2025 Permanent Fund Dividend (PFD) from Governor Mike Dunleavy’s suggested $3,892 to approximately $1,400 per eligible resident. This decision aims to address the state’s significant budget deficit, which would have been nearly $1.9 billion under the governor’s proposal.

This year’s dividend is competing against other state needs, with a large portion of it being proposed to increase school funding.

The reduction aligns with the informal “75-25” formula, allocating 25% of the annual Permanent Fund transfer to dividends and the remaining 75% to state services. This approach, though not codified into law, has been used in recent years to balance the budget. The House’s decision was made during a session where three Republican members were absent, leading to a 20-17 vote in favor of the amendment to lower the dividend. This move surprised some lawmakers and highlighted the ongoing challenges in reaching consensus on the state’s fiscal policies. As the budget process continues, the Senate will review the House’s proposal, and further negotiations are expected. The final PFD amount will be determined through this legislative process, with considerations of the state’s financial health and the needs of its residents.

Eligible Alaskans who applied for the 2025 PFD by the March 31 deadline can expect payments to be distributed in October, pending final legislative approval.

The Alaska Permanent Fund Dividend (PFD) is a unique program that distributes a portion of the state’s oil wealth directly to its residents. Established in the wake of the 1968 Prudhoe Bay oil discovery and the subsequent construction of the Trans-Alaska Pipeline, the PFD reflects Alaska’s commitment to ensuring that its natural resource revenues benefit both current and future generations.

In the 1970s, Alaska experienced a significant influx of oil revenue. To safeguard a portion of this wealth for future generations, Governor Jay Hammond, alongside Attorney General Avrum Gross, advocated for the creation of a permanent fund. In 1976, Alaskan voters approved a constitutional amendment establishing the Alaska Permanent Fund. This amendment mandated that at least 25% of all mineral lease rentals, royalties, and related revenues be deposited into the fund. The principal of the fund is constitutionally protected, ensuring it cannot be spent, while its earnings can be used for public purposes.

Compiled by: Eugen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