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horage Korean News

Bridging Cultures, Sharing Stories · 한미 문화를 잇는다.

사회 Society 정치 Politics

던리비 주지사, 15억 달러 적자와 1인당 3,800달러 이상의 PFD 포함된 예산 초안 발표 · Dunleavy introduces first-draft budget with $1.5 billion deficit and more than $3,800 PFD

Scroll down for English.

이 인터뷰는 길이와 명확성을 위해 약간 편집되었습니다.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는 목요일에 주 예 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내년 7월에 시작되는 다음 회계연도의 지출 계획 초 안입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주 의회는 예산안을 자세히 검토하며, 자체 수정안을 논의하 게 될 것입니다. Alaska News Nightly 진 행자인 케이시 그로브는 주 의회 기자 에릭 스톤과 함께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케이시 그로브: 에릭, 주요 내용을 알려 주세요. 주지사의 예산안에 무엇이 포함 되어 있나요?

에릭 스톤: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예 산 규모는 167억 달러입니다. 이 중 가 장 주목받는 부분은 정책 입안자들이 자 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비제한적 자금으 로, 약 77억 달러에 달합니다.

주 수입의 거의 60%는 알래스카 영구 기금(Alaska Permanent Fund)에서 연간 5%를 이전받는 것으로 충당됩니다. 그 리고 가장 큰 단일 지출 항목은 영구 기 금 배당금(PFD)입니다.

지난 몇 년과 마찬가지로, 던리비 주지 사는 주법의 기존 공식에 따라 배당금을 제안했습니다. 배당금으로 25억 달러 가 할당되어, 알래스카 주민 한 명당 약 3,800달러를 지급할 수 있습니다.

예산의 나머지 부분은 대체로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산 삭감은 없지 만, 일부 일회성 자금은 갱신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의회가 교육 지원을 위해 제공한 일시적인 자금이 이 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자금 감소를 막 기 위해 의회는 이 예산안에 포함된 금 액보다 최소 1억 7,500만 달러를 추가 로 승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예산에는 심각한 공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적자 예산입니다. 헌법 예산 준비금(Consti- tutional Budget Reserve)에서 15억 달러 이상을 사용해야 하며, 이는 현재 저축 계좌 잔액의 절반 이상에 해당됩니다.

현재 회계연도에서도 저축에서 1억 5천 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결과적으 로 올해와 내년에는 약 17억 달러의 적 자 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저축액은 고갈될 것이며, 2028년 중반까지 약 10 억 달러가 초과 지출될 것으로 예상되 고, 2035년에는 120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케이시 그로브: 그렇다면 적자 예산이 라는 건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에릭 스톤: 큰 PFD, 지출 삭감 부재, 새 로운 수익원의 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던리비 주지사는 PFD가 기존 공식에 따 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법을 따를 것입니다. 그리고 저축이 있으니, 예산이 이런 식으로 설 계되었습니다.”라고 던리비는 말했습 니다.

기본적으로 주지사가 예상하는 수익은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던리비는 미래의 자원 개발이 부족한 부분을 메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탄소 격리및저장,목재,광업,데이터센터와 같은 새로운 산업, 그리고 기존 석유 및 가스 산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 내 자원 생산은 우리가 앞으로 훌 륭한 정책을 실행하면 우리의 필요를 충 분히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던리 비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불확실한 추측에 기반 하고 있습니다. Willow와 Pikka 프로젝트 가 진행됨에 따라 파이프라인에 더 많은 석유가 공급될 가능성은 있지만, 탄소 크레딧이나 탄소 격리에서 수익이 발생 할지 여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케이시 그로브: 주지사의 예산안에 대 한 반응은 어떤가요?

에릭 스톤: 모든 사람들이 주지사의 예 측이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하지는 않습 니다. 민주당 소속 앤디 조셉슨 하원의 원은 주 운영 예산을 다루는 하원 재정 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주지사의 리더십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주지사가 임기 2년이 남은 상황에서 왜 예산 문제 에 대해 지도력을 발휘하지 않는가입니 다.”라고 조셉슨은 말했습니다.

그는 주지사가 세금과 같은 비자원 수익 에는 관심이 없으며, 자원 개발에 베팅 하는 것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고 말합니다.

“결국 주지사의 예산은 ‘나는 이걸 해결할 수 없다. 너희가 해라’라는 메 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라고 조셉슨은 말했습니다. 조셉슨은 의회가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주민들은 던리비 주 지사가제안한것보다훨씬더적은배 당금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지어 올해 주민들이 받은 약 1,700달 러보다도 적을 가능성이 큽니다.

조셉슨은 저축에서 15억 달러를 인출하 는것은지출삭감만으로는해결할수 없으며, 결국 입법자들은 부족분을 PFD 에서충당할수밖에없을것이라고말 했습니다.

기자: 에릭 스톤, 알래스카 공영 방송 – 주노

This interview has been lightly edited for length and clarity.

Gov. Mike Dunleavy released his proposal for the state budget on Thursday. It’s the first draft of a spending plan for the next fiscal year, which starts in July.

Over the next several months, there’ll be lots of back-and-forth with lawmakers as the state Legislature examines the budget in detail before they pass their own version. Alaska News Nightly host Casey Grove spoke with Capitol reporter Eric Stone for a rundown of what’s in store.

Casey Grove: Eric, give us the headlines. What’s in the governor’s budget?

Eric Stone: All in, it’s a $16.7 billion budget. The portion that gets the most focus is unrestricted all-purpose money that can be spent however policymakers like, and that’s about $7.7 billion.

Nearly 60% of the state’s revenue comes from the annual 5% transfer from the Alaska Permanent Fund. And as usual, the biggest single expense is the Permanent Fund dividend.

As in years past, Dunleavy is proposing a dividend in line with the old formula in state law. $2.5 billion would be allocated to PFDs. That translates to more than $ 3,800 per Alaskan.

A lot of the rest of the budget is status quo. There aren’t cuts per se, though there
is some one-time funding that won’t be renewed — most notably, the temporary boost the Legislature gave to education last year. So, to avoid a decrease in funding, the Legislature will have to approve at least $175 million above what’s in this budget.

But the flip side of that is there are some gaping holes in the budget. At the end
of the day, it’s a deficit budget. It calls for spending more than $1.5 billion from the Constitutional Budget Reserve. That’s more than half of the current balance of the savings account.

And they need another $150 million in the current budget year from savings. All in, it’s about $1.7 billion in deficit spending this year and next. And the picture gets more grim the longer you project it out. The savings would disappear, and the projections show it being overspent by nearly $1 billion by the middle of 2028 and $12 billion underwater by 2035.

CG: OK, so a deficit budget. Why is that?

ES: It’s a combination of large PFDs, no cuts to spending, and no solid sources of new revenue. Dunleavy insists that the PFD should follow the old formula.

Basically, the money he’s counting on materializing isn’t in the budget. Dunleavy says that future resource development will make up the gap. He’s pointing to things like carbon sequestration and storage, timber, mining, new industries like data farms — and, of course, good old oil and gas.

“The resource production in the state can more than pay for our way if we consummate great policy as we move forward,” Dunleavy said.

But this is even more speculative than that. Dunleavy’s vision for the future of the state counts on a bunch of stuff happening that may or may not happen. It looks like we’ll get more oil in the pipeline as the Willow and Pikka projects move forward. But counting on money from carbon credits or carbon sequestration that’s another story.

And he says the Legislature will figure it out. But he also says the public should be prepared for a dividend that’s a lot smaller than what Dunleavy is proposing. And even smaller than the roughly $1,700 that Alaskans got this year.

Reporter: Eric Stone, Alaska Public Media – Juneau